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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비용 및 준비과정 ◆10월~11월 일정◆

by NOAH___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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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준비물

순례길을 떠나기 위해 가장먼저 준비해야 할 준비물은

바로 항공권이다.

보통 프랑스길 (800km) 은 프랑스 생장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하여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에서 끝나게 된다.

그래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등등 다양한 루트가 있지만

본인은 파리로 IN

TGV를 타고 바욘 에서 환승을해 생장에 도착하는 루트로 진행 하였다.

(기차 1회 환승)

귀찮아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파리에서 간단한 준비(여행)와 시차적응을 끝낸뒤

이런식으로 진행을 한다.

항공권은 3~5개월 전에 미리 구입을 하면

80~100 만원 초반대에 구할수 있다.

항공권은 얼마나 발품을 많이 파는 싸움이기에

자기 능력것 구입하면 된다.

=

항공권 , 파리 ~ 생장 TGV 기차표 예약

그다음은 배낭을 준비한다.

배낭은 인터넷으로 구입을 할수도 있지만

순례길을 걸으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꼭 직접 배낭을 착용해보고

눈으로 보고 사기를 추천한다.

+

인천 송도 데카트론

서울 광장시장 옆 등산용품 골목 (종로 5가)

에 가면 다양한 등산용품 장비들이 많다.

+

이곳에 가서 꼭 배낭 착용법과

자신의 신체에 맞는 배낭을 사기를 권장한다.

배낭은

남자의 경우 50L 이하

여자의 경우 40L 이하 가 적당하다고 본다.

( 순례길 이후 여행일정 포함 기준)

보통 배낭의 무게는 자신의 몸무게에 1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사람의 의지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

까미노에서 20KG 배낭을 매고 완주를 하는 사람을 봤고

10KG를 매고 완주 하는 사람도 봤다.

본인의 추천은

최대한 가볍게 가라

어차피 거기도 사람 사는곳이고 거기서 필요 물품들은 현지 조달 하면된다.

그리고 사람이 생활하다 보면 물건이 자꾸 늘어간다.

(날씨의 변수 때문에 방한용품 구입등으로 인해...)

그러니 가볍게 가는것을 적극 추천한다.

까미노에서의 욕심은 사치이다.

광장시장옆에서 배낭을 구입했다.

20만원 중반대 였으며

보통

오스프리

도이터

킬리

가방중 선택을 많이 하게 되는데

나는 캐리어처럼 전면 개방이 되서 도이터 가방을 구입하였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은 등산화 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트래킹 코스 이지만

그래도 산악지형과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비를 맞을것이다.

그로 인해 발목을 고정할수 있고 방수가 되는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하다.

+

가기전 등산화를 사용해서 자기 발에 질을 들이고 가는게 좋지만

꼭 그렇게 해야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너무 새 신발이면 초반에 물집이 잡힐 확률이 높다!!

나는 아이더 등산화를 구입하였다. (10만원 초반)

가격도 착하고 정말 잘사용해서 덕분에 물집도 적게 잡히고 최고의 신발이었다.

순례길 알베르게 에서는 담요를 안주는 경우도 있다.

10~11월 일정에서 (가을) 고산지대거나 비가 오는날이면 몹시 춥기 때문에

가볍고 따뜻한 침낭을 준비해 가자

나는 국민 침낭이라는 농협침낭을 준비 해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부피가 작아서 마음에 들었다.

쿠팡에서 구입하면 5만원 초반대로 구입 가능한것으로 알고있다.

 

+

위에 언급한 것들은 순례길을 걸으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부분이라

따로 언급 하였고

지금 목록 부터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준비 하면 된다.

의류

바람막이 1 기능성 패딩 1

속옷 3개

등산양말 3개 (일반2 인진지양말1)

청바지 1 흰색 반팔티 1

기능성 반팔 2

기능성 긴팔 1

등산바지(긴거) 2

축구 반바지 1

쪼리 1(숙소나 동네 마실때 이용)

스포츠 수건 2장

헤어밴드 손수건 팔토시

장갑( 현지에서 구매했는데 겨울에 가시는분들 적극추천)

사파리 모자 (현지에서 구매)

세면용품&화장품

칫솔 치약

비누 (개인적으로 비추천 물에 묻어 녹아서 지져분해짐)

여행용 50ml 샤워세트 (올리브영&다이소에 판다.)

샘플 로션 화장품 / 썬크림 바세린(작은거)

나는 현지에서 샴푸랑 치약을 추가로 구매했고

로션도 현지에서 구매했다.

로션은 사가는걸 적극추천한다..

유럽짱 비싸..

기기

미러리스 카메라, 셀카봉, 휴대폰 충전기, 보조배터리

손목시계, 작은 손전등 , 각종 충전기들

10~11월 새벽에 출발 준비할때나 해가 뜨기전 길확인시

해드 랜턴이나 작은 손전등 필수입니다!!!!!!

핸드폰 불빛으로는 너무 힘들어요

기타

지퍼백 ( 크렌덴시알 보관 및 각종 수납으로 최고)

바늘 2개 (물집 관리로 정말 필요해요)

펜 동전지갑 이어폰

등산스틱 (꼭 2개가 있을때 효과가 나타납니다. 1개 있을때는 의미가 없어요ㅜㅜ)

유럽 2달 체류예정이라 유심 10G(30일) 2개 구입

선글라스 ( 유럽의 햇빛은 강렬합니다. 필수입니다.)

+ 개인적인 추천으로 종이로된 세탁세제를 가져가면 부피도 줄고 정말 좋을것이라 추천한다.

판초우의 (싼거 말고 팔을 넣을수 있는걸 사기를 추천!! 나는 쿠팡에서 저렴한걸 샀다가 바람불면 옆으로 비가 다 들어오고 입으나 마나 였다ㅜㅜ)

각종 의약품은 현지 약국에서 구매 하였고 물집 밴드도 현지 마트에서 아주 잘 구비되어있다.

최소한의 감기약과 개인 지병으로 먹는 약들만 챙겨 가면 될듯하다.

아이폰 기준

BUEN CAMINO 어플 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루트설정과 고도 확인을 하기 쉬워서

좋은 트래킹 메이트가 될것이다.

꼭 다운받아 가는걸 추천한다.

막상 준비하면 어렵지 않다 귀찮을 뿐이지..

이런 준비가 완료 되었다면

이제 산티아고 순례길 시작이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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