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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근황 아덴만여명작전 후 중령 소식

by NOAH___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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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덴만여명작전을 기억하시나요?

당시에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해당

작전을 지켜봤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

아덴만여명사건에 대해 다룬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꼬꼬무가 굉장히 편집을 잘해서

그때 그 순간을 간접적으로라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꼬꼬무의 특징상 어떤 대상에게 썰을 풀 듯

진행이 되기때문에 복잡한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몰입도도 훨신 좋았고 이국종 교수 근황에

대해서도 궁금했었는데 이렇게라도

응원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덴만여명작전을 소개하는 꼬꼬무 게스트는

전진, 김동현, 한승연 이 세명의 게스트가

출연했습니다. 게스트의 반응이 좋을수록

저는 내용이 더 살아나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과연 아덴만여명작전이 무엇이길래

이국종 교수가 등장하며, 어떤 작전이었는지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덴만여명작전이란?

2011년도에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이라는 해역이

있었습니다. 이 부근 바다 위에서

해척에게 저희 삼호 주얼리호가 납치가 되게되죠.

이때 우리나라에서는 청해부대 UDT를 급파하게되고

구출에 성공하게 된 작전입니다.

 

이때 주얼리호 내에는 석해균 선장을 포함에 총 21명의

다국적 선원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당시 화면을 UDT 분들의 몸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모두 송출이 되었었는데요.

바다 한가운데서 피랍이 된 후

소말리아 해적들은 납치한 인질을

소말리아로 데려갈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UDT가 받은 지령은 인질을을 모두 

무장세력들로부터 구해내는 것이었다.

 

 

여기서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

어떻게 바로 사건 당일 한국 최영함이

납치된 주얼리호 근처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을까? 라는 것입니다.

2010년에 이미 한국은 아덴만 근처에 한국 해군의

구축함인 최영함을 배치시켜놓았고

사건 즉시 대원들을 급파하고

배를 운영하여 추격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먼저 움직인 쥬얼리호를

따라잡기는 힘들었을텐데 내부에

선원들이 배의 부품들을 다 부셔놓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말리아로 가는 것이

늦춰졌고 그 틈을 타서 작전을 수행한 것이죠.

 

 

아무리 특수훈련을 한 최정예 특수부대라 해도

한번의 실수로 목숨이 날아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총알 막는 것을 훈련할 수는 없으니까요.

대신 청해부대원들은 선박의 지도 도면을

입수해 선원부터 배의 상세 내부 위치까지

싹다 외워서 작전에 돌입합니다.

UDT는 정신력 뿐만아니라

머리도 상당히 좋아야하나 봅니다...

 

 

작전은 아주 전략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전투형 헬기가 쥬얼리호 갑판을 향해

위협사격을 실시하여 시선을 끌고

그 동안 UDT는 배 뒤로 돌아 갑판으로

진입을 했죠. 그 후 해적들을 소탕합니다.

 

 

그러는동안 석해균 선장이 왜 이렇게 이슈가

되었나? 라고 묻는다면,

상당한 기지를 발휘해 해적들을 방심하게 만들고

소말리아까지 가는 시간을 늦추며

UDT 못지 않을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석해균 선장은 우리나라에 선내 상황을 알리기 위해

해적들에게 게임 좀 하겠다며

시선을 끈 후 바둑을 구경하는 해적들은

지루함을 느끼고는 한눈을 파는 동안

연락망을 통해 한국으로 통신을 하게 됩니다.

어이없는 이야기처럼 들릴지는 모르지만

저런 상황에서 저런 기지를 보였다는 것은

상당히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힘든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후 해군에게 답장이 온 후

소말리아로 돌아가는 배를 늦춰달라는 요청에

석해균 선장과 선원은 배 선내를 망가뜨려버리죠.

그리고는 엔진이 고장났다며 해적들에게

블러핑을 해버립니다.

 

이렇게 해서 아덴만여명작전은 작전 6일만에 선원을

전부 구조했지만 석해균 선장은 구출 당시

정신없던 해적들의 총에 총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해적들을 8명이 사상했으며 5명을 생포했습니다.

자 이때 이국종 교수, 중령님의 명의기질이

발동하게 됩니다.

석해균 선장은 총상이 굉장히 심해서

상당히 위급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한국까지 이송된 것조차 기적일 정도로

온몸이 이미 굳었다고 하죠.

 

 

몸을 관통당했기 때문에 가망없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이국종 교수님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한국까지 모시고 옵니다.

하지만 이송 중에도 특수 엠뷸런스가 사용되었어야하는데

이 명의자를 이국종교수의 명의로

스스로 빌렸다고 하죠.

그만큼 의사라는 직업에 굉장히

열의가 있으신 명의십니다.

 

 

결국 이국종 교수는 석해균 선장님을

살리게 되었죠.

정말 구조부터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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